문경오미자와인 골든블루 유통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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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5 07:40  |  수정 2017-09-15 07:40  |  발행일 2017-09-15 제10면
전통주 온라인 판매 규제 없애
사과증류주‘문경바람’등 공급

[문경] 정통 와인인 문경 오미자와인과 사과 증류주가 주류 전문기업인 <주>골든블루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에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문경시, 골든블루(대표 김동욱), 오미나라(대표 이종기)는 지난 13일 오미나라에서 지역 특산주류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가 침체된 전통주 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해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 규제를 전부 없앤 데 따른 것이다.

협약은 오미나라에서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와 사과 증류주인 ‘문경바람’이 골든블루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우리나라 3대 주류업체를 바라보는 전문 주류업체로 국내 최초 저도수 위스키를 개발해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협약으로 전통주의 원료인 사과와 오미자의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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