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정수장 시설 현대화‘새단장’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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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6 07:36  |  수정 2017-09-16 07:36  |  발행일 2017-09-16 제8면

예천군은 노후된 예천정수장 시설 일부를 현대화하고 송수관 23㎞를 설치해 용문·감천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한편 이들 정수장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용문·감천정수장은 폐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정수장 폐쇄로 115만630㎡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주민들이 재산권을 자유로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류지역 공장설립 제한이 없어져 지역 투자와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예천정수장은 하루 3천t 규모이다. 1975년 건설된 이후 세 차례 증설을 통해 수돗물 1만800t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으로 갖췄다.

예천=장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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