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해병대 입대…"새로운 환경 경험해보고 싶다"

  • 입력 2017-09-18 00:00  |  수정 2017-09-18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21)이 18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찬혁이 이날 오후 2시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단에서 신병 입영식을 하고 군 복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소속사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잠시 음악과 일을 벗어나 아무 생각 없이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단에서 7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참가한 SBS TV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2014년 첫 앨범 '플레이'(PLAY)를 시작으로 독특한 시선의 가사와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운드로 공감을 끌어내며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200%',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리-바이'(RE-BYE), '리얼리티', '오랜 날 오랜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올해 7월 EDM 장르의 신곡 '다이너소어'(DINOSAUR)를 선보였다.


 이찬혁의 입대로 이수현은 당분간 솔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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