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장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개장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포항체육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오후 포항체육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 개장식을 가졌다.
1995년 지어진 포항체육관은 33년 만에 총 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새 체육관은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각종 문화공연도 열 수 있는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포츠를 통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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