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6일 일자리 한마당…80개 기업 참여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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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1 07:28  |  수정 2017-09-21 07:28  |  발행일 2017-09-21 제9면

[칠곡]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2017 경북도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26일 왜관읍 칠곡국민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준공한 왜관3산업단지 내 산업용로봇 생산기업인 <주>월드이앤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주>동산공업, 농기계특화단지 입주기업인 창영프라테크<주>, 청년 채용 우수기업인 <주>화신정공, 혜원성모병원 등 지역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과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50개 기업은 채용 대행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사진, 신분증을 지참해 희망 기업과 1대 1 현장면접을 보면 된다. 취업 여부는 당일 또는 2차 심층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성공취업을 위해 면접 지원금(1인당 1만원)을 지급하고, 중소기업 창업 및 운영자금 상담도 실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준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일·취·월·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 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와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을 만들어가는 칠곡군이 주최한다. 주관은 칠곡군취업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상공회의소가 맡고, 칠곡고용센터와 IBK기업은행,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왜관신용협동조합이 후원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산·학·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이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종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한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expo.cgjo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054-979-6552) 및 취업지원센터(054-970-1966)로 하면 된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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