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3년 만의 신곡…10월 '우리 둘만 아는' 발표

  • 입력 2017-09-22 00:00  |  수정 2017-09-22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소속사 센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건은 10월 말 싱글 '우리 둘만 아는'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 4집 '어텀 플레이'(Autumn Play)에 이은 신보다.


 '우리 둘만 아는'은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반주가 매력적인 감성 발라드로, 윤건이 자신의 경험을 가사에 녹여 공감을 끌어낸다.
 윤건은 음원 출시와 함께 뮤직비디오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각자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영상으로 '우리 둘만 아는'의 미니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 그중 30개를 선정해 정식 뮤직비디오에 담을 계획이다.


 이벤트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진행되며 '우리 둘만 아는'의 앞부분 미리 듣기를 배경 음악으로 한 영상을 '#윤건과함께 #우리둘만아는 #뮤비를만들자'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채택된 30명에게는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2001년 나얼과 함께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한 윤건은 솔로로도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줘 사랑받았다. '갈색머리', '라떼처럼', '힐링이 필요해', '가을에 만나' 등의 히트곡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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