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승마협회, 영천대마기 전국마술축제 대거 입상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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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3   |  발행일 2017-09-23 제21면   |  수정 2017-09-23
정덕엽 수석코치 대회 1위
신재훈·고효진 선수 2·5위
안동시승마협회, 영천대마기 전국마술축제 대거 입상
1위를 차지한 정덕엽 코치가 관중석을 향해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정덕엽 수석코치(43)와 선수들이 최근 영천 운주산 승마공원에서 열린 ‘2017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 마장마술 분야에 출전해 1·2·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정 코치는 56.0의 기록으로 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신재훈 선수(27)가 55.8로 2위, 고효진 선수(여·39)가 51.867로 5위를 차지해 안동승마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통령기 승마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농식품부장관배와 같은 규모의 전국대회다. 안동시승마협회 5명의 선수는 장애물경기, 마장마술경기,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4종에 출전했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승마분야에 전무했던 안동시가 승마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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