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착색기법…금속공예 사지 마리코展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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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5   |  발행일 2017-09-25 제22면   |  수정 2017-09-25
28일까지 중구 패션주얼리타운
인간 본연의 불안·욕망 등 표현
일본 전통 착색기법…금속공예 사지 마리코展
사지 마리코 작.

대구 중구 교동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일본 금속공예작가 사지 마리코(호리토리 대표)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대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의 기획전이다.

사지 마리코는 금속의 성질과 착색의 아름다움을 소품으로 표현하는 여성 금속공예작가다.

일본 도쿄예술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도쿄예술대학교 주금연구실 교수다. 도쿄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크라프트전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일본 전통 착색기법을 활용한 소품 15점이 전시된다.

꿈속에 나타나는 풍경이나 망상의 세계, 즉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간 본연의 불안, 욕망, 감상 등을 사람의 형태로 표현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28일까지. (053)661-2357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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