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영덕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52)이 최근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도협의체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2016년 제15대 경북도협의체회장에 선출된 후 도청 낙하산 인사 철폐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연임하게 됐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도협의체는 21개 시·군의 공무원노조 및 협의체를 통합하는 연합단체로 1만5천여 공직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 회장은 “공무원 권익신장과 처우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도 협의체 위상제고 및 경북도 내 공무원, 노동자 단체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도와 시·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6년 10월 ‘회원과 함께, 군민과 함께, 감동직협 구현’을 슬로건으로 제7대 영덕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제8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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