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박에 필리핀 남부해역‘피랍주의보’

  • 입력 2017-10-12 00:00  |  수정 2017-10-12
“IS 추종반군 납치 기도"

극단주의 무장단체‘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필리핀 반군이 한국 선박 납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 관계 당국은 무장단체 아부사야프가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한국 선박 납치를 기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아부사야프는 선박 납치를 위해 필리핀 남부 술루 지역에 푸른색 고속보트를 준비해두고 인근 타위타위 해역과 말레이시아 사바 해안을 운항하는 한국 선박을 1차 목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부사야프는 한국 선박 납치가 용이하지 않으면 필리핀 남부 지역에 있는 한국인이나 다른 외국인의 납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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