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으로 봐 상처받았다던 서신애,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착용 드레스 반응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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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3 00:00  |  수정 2017-10-13
20171013
사진:연합뉴스

올해 스무살 성인이 된 데뷔 14년차 배우 서신애가 변신에 나섰다.


서신애는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선 여배우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서신애는 1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드레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얼떨떨한 기분인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영화 '당신의 부탁'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신애는 12일 저녁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볼륨감이 돋보이는 브이넥 디자인의 미색 드레스를 착용한 채 등장해 데뷔 이후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04년 일곱살의 나이에 데뷔,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이름을 알린 서신애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의 오늘-버전 섹션 초청작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 제작 명필름)으로 생애 첫 레드카펫에 섰지만 여느 선배들 못지 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신애의 개막식 착용 드레스에 대해 "서신애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의상들을 보면서 본인의 의견을 반영해 고른 드레스다. 관심이 이처럼 뜨거울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출연작 '당신의 부탁'에 대해선 "윤찬영의 친구 역할이다. 남녀 사이가 아닌 유일한 친구로 우정을 나누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신애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안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서신애는 "스무살이 된 배우 서신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롤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꼽았다. 서신애는 "이미지나 자연스러운 연기력 부분이 닮고 싶다. 분위기도 예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신애는 "동네 마트를 지나가는데 할머니 한 분이 제게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다. 근데 저한테 '초등학교 몇 학년?'이라고 물으시더라. 조금 상처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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