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형제’ 안동-예천 교류협력 위해 상호방문 행사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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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4 07:31  |  수정 2017-10-14 07:31  |  발행일 2017-10-14 제8면

[안동]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도청신도시로 하나가 된 안동과 예천이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안동시민 120여명은 안동·예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14일 예천 세계활축제장 및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탈춤축제 기간인 지난달 30일 예천군민 80여명이 국제탈춤축제장, 전통시장, 관광지 등을 찾은데 이어 답방형식이다.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상호 방문은 상대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상생발전포럼은 이번 교류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도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과 벤치마킹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생발전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4일에는 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 행사도 갖는다.2013년부터 출범한 상생발전포럼은 경북도민, 안동시민, 예천군민이 신도청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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