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화성파크드림’ 이달중 분양…테마공원 조성

화성산업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인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운정 화성파크드림’(1천47가구) 조감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은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898(운정신도시 A32BL)에 지을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3(37가구)·74(236가구)·84㎡A(428가구)·B(224가구)·C형(122가구) 등 총 1천47가구로 구성된다.

화성산업은 전 가구를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테마공원으로 구성하는 등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한다.

단지 내 산책로는 인근 도래공원과 연결시키는 한편, 단지 중앙엔 잔디광장(에버그린파크)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피트니스, 골프, 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등 이웃과의 소통과 삶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 가구에 걸쳐 보조주방을 갖춰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또 3면 및 2면 개방형과 4베이(안방, 거실, 침실 1·2 등으로 아파트 전면부를 4칸으로 나눈 구조) 설계를 적용해 타입별로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 또는 추가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성산업은 LG 유플러스와 손잡고 파주 운정신도시에선 처음으로 첨단 ‘홈 IoT’ 시스템을 선보인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운정 화성파크드림 주변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향후 운정3택지개발지구까지 조성되면 운정신도시의 알짜배기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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