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닷물서도 자라는 벼 상용화

  • 입력 2017-10-18 07:55  |  수정 2017-10-18 07:55  |  발행일 2017-10-18 제15면

중국이 바닷물에서도 자라는 벼 품종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생명공학 기업 위엔체는 산둥성 칭다오시 해안에서 재배한 벼에서 수확한 쌀을 지난 8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개발자인 위안룽핑의 이름을 따 ‘위안미(袁米)’로 이름 붙여진 이 쌀은 ㎏당 50위안(약 8천600원)으로, 일반 쌀보다 8배 가량 비싸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천여명이 주문했으며 지난 8월부터 6t가량 팔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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