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 지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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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0 08:18  |  수정 2017-10-20 08:18  |  발행일 2017-10-20 제25면
6년째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도서관 설치·문화체험도 제공
한수원,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 지원
지난 18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를 전달하는 ‘2017년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 후 임직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어린이 등 2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80대를 전달하는 ‘2017년 행복더함 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올해 6년째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학용 승합차 제공과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 체험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수원은 올해 80대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32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유용하게 이용된다.

한수원은 차량 지원과 함께 올해 30곳을 비롯해 지난 6년간 지역아동센터에 모두 17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했다. 특히 이들 177개 희망나래 도서관에 700여권의 책과 도서 관리용 전산프로그램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26개 지역아동센터에는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과 어학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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