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째 자금 순유출

  • 입력 2017-10-20 08:54  |  수정 2017-10-20 08:54  |  발행일 2017-10-20 제1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49억원이 순유출됐다.

69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천44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다가 주춤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80억원이 들어오며 4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조1천786억원의 뭉칫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9조9천665억원, 순자산은 120조8천433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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