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15회 예고, 분노한 박시후 프로젝트 담당 경질 언급…이태성 결혼까지 겹치자 불안한 신혜선

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황금빛 내 인생’ 15회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5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고에서 지안(신혜선 분)은 도경에게 최은석은 자신이 아닌 서지수(서은수 분)라고 고백하고, 도경은 큰 혼란과 배신감을 느낀다. 지안 역시 죄책감에 버티기 힘들지만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은 40주년 행사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도경은“내 앞에서 어머니, 아버지라는 말 쓰지마”라는 매몰참과 함께 “윤하정씨 생각은 어때요? 공동 담당이면 서지안씨가 빠져도 무리 없게 이벤트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할 거 같은데”라며 해성어패럴 40주년 프로젝트 담당 경질까지 언급한다.

지안은 도경에게 자신이 직접 명희(나영희 분)와 재성(전노민 분)에게 말할 수 있게, 용서를 빌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도경은 자신의 가족을 속인 지안을 더 이상 봐주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지수에게서 오빠 지태(이태성 분)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 지안은 가족이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을까 불안해 한다.

예고편 말미 “은석아 너 오기 기다리고 있는데”라는 해성그룹 안주인 명희(나영희 분)와 “서지안씨 어디 갔어요?”라며 그녀를 급하게 찾는 도경의 격양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하루하루 숨통을 죄는듯한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지안이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한 것은 아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지안의 진실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이를 둘러싼 긴박한 사건들이 휘몰아칠 예정이다. 특히 분노와 배신을 넘어 말할 수 없는 충격에 빠진 도경이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BS2 '황금빛 내인생' 15회는 21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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