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건축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시공 예정인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투시도. <서한 제공> |
서한은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건축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는 대구 서구 이현동 48-109 일원 5천400㎡ 부지에 350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주차장을 겸비한 제조형 공장, 지상 5~9층은 업무형 공장으로 각각 구성된다.
내년 1월 착공해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서한은 △산업단지 활성화 △주변 환경과 조화 △입주기업 니즈 반영 등을 콘셉트로, 철근 기계식 이음 등 성능이 검증된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해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서대구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건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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