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옥순·강금숙·신귀연·서석준·김동배·김명순씨 경북도자원봉사대상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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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9 08:17  |  수정 2017-11-09 08:17  |  발행일 2017-11-09 제28면
17일 자원봉사대회 행사서 시상
현옥순·강금숙·신귀연·서석준·김동배·김명순씨 경북도자원봉사대상

경북도는 8일 ‘2017 경북도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로 현옥순씨 등 6명을 선정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는 ‘경북도 자원봉사대상’은 도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숨은 유공자 6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대상은 경산시 안뜨레봉사회 현옥순씨(여·58)가 받았다. 현씨는 24년여간 지역복지관 방문 무료급식 조리 및 배식 봉사, 도시락 배달과 사랑의 밥 차 봉사, 명절맞이 이웃사랑 활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연탄 나눔 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금상으로 선정된 의성군 강금숙씨(여·56)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잔치국수 나눔을 실천하면서 중증장애인 및 요양시설 입소자 목욕봉사, 노인복지관 중식봉사, 재난복구활동,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영천시 신귀연(여·71)·구미시 서석준씨(여·66)가 은상을, 김천시 김동배(60)·문경시 김명순씨(여·58)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내년도 해외 볼런투어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 2017 경북도 자원봉사대회 행사 때 열린다.

한편 도는 올해까지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72명의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포상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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