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前영양부군수 영양군수 출마 선언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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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0 07:31  |  수정 2017-11-10 07:31  |  발행일 2017-11-10 제10면
오도창 前영양부군수 영양군수 출마 선언

[영양] 오도창 전 영양부군수가 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6·13지방선거에 영양군수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9월 영양부군수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감한 오 전 부군수는 영양군 청기면 토곡리가 고향이다.

이날 오 전 부군수는 “37년간 공직생활로 쌓은 경험을 고향 영양 발전에 쏟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화합된 영양군’을 최우선 공약으로 삼은 그는 “‘사람이 찾아오고 몰려드는 영양군’을 건설해 인구 2만명 시대를 열고 부자농촌 영양 만들기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숙원사업인 도로교통망을 확충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군 전체를 자연 힐링이 되는 생태환경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정한 인사시스템으로 공무원의 잠재력을 결집하고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난 2년3개월간 부군수 재임 당시 영양 곳곳을 직접 찾아 다니며 군민 고충과 애로사항을 많이 듣고 겪었다”며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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