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기지 농산물경매시장 유치, 칠곡군 창의시책발굴 ‘최우수’

  • 마준영
  • |
  • 입력 2017-11-14 07:42  |  수정 2017-11-14 07:42  |  발행일 2017-11-14 제12면

[칠곡]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제3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창의시책발굴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개발분야 ‘호시탐탐’팀이 제시한 ‘영남권내륙물류기지의 화려한 변신’을 최우수상 시책으로 뽑았다. 군정시책개발기획단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비상설 기구로, 지역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등 신규 시책 발굴 업무를 수행한다. 2015년 처음 발족해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올해는 행정 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6급(15명)·7급(8명) 등 23명으로 기획단을 꾸려 문화·관광, 주민행복, 지역개발, 산업·일자리 등 4개 분야에서 64건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했다. 최종 보고회에는 △영남권내륙물류기지의 화려한 변신 △드론 비행장 조성 및 칠곡 관광기차여행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칠곡 왜관 호국 야시장 등 4개 시책이 소개돼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군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적극 참여시켰다. 심사 결과 ‘영남권내륙물류기지의 화려한 변신’이란 주제로 침체된 화물기지에 대형 농산물도매(경매)시장과 대형쇼핑센터 유치를 제시한 지역개발분야의 ‘호시탐탐’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