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대구 최대 교통 요충지…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장점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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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5   |  발행일 2017-11-15 제18면   |  수정 2017-11-15
지하 2층∼지상 25층 570가구
4-Bay 구조 통풍·채광 극대화
5천㎡ 중앙공원 전가구 판상형
연령대별 어린이 놀이시설 계획
우방, 대구 최대 교통 요충지…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장점
우방이 대구 동구 신암동 171-1 일원에 지을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 중앙공원 투시도. <우방 제공>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 인근 동구 신암· 신천동 일대는 대구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소위 핫한 동네로 손꼽힌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대구 최대 시외교통의 요충지다. 동대구역 이용객은 연간 2천만명에 달하며, 복합환승센터에 시외교통 서비스가 합쳐진 데 이어 주변에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구축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와 가깝고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과도 인접한 역세권이어서 시내교통을 이용하는 데도 수월하다.

여기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안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면서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이 같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에 따른 호재를 건설사가 놓칠 리 없다. 우방은 대구 동구 신암동 171-1 일원에 지을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을 이달 중 선보인다.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25층 5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형(100가구), 84㎡A형(280가구)·B형(137가구)·C형(53가구) 등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84㎡형의 경우 ‘4-Bay’(안방, 거실, 침실 1·2 등으로 아파트 전면부를 4칸으로 나눈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입지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자동차 도로 거리로 2.2㎞에 불과하다. 직선거리로는 1㎞ 남짓일 정도로 가깝다. 동대구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단지’로 인근엔 파티마병원, 각종 시중은행, 대형 찜질방, 칠성시장, 경북대, 신암3동 주민센터, 동부소방서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과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신암동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7년 신암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올해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말 일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우방은 단지 안에 축구장 규모보다 큰 중앙공원을 조성한다. 5천㎡(1천500평)에 이르는 중앙공원은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고 주민들의 커뮤니티 마당으로 활용 가능하다.

중앙공원을 한가운데 놓고 전 가구를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동간 거리와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의 놀이공간은 눈높이에 맞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놀이터와 유아놀이터를 구분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등 주민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생활에 필요한 공동시설을 두루 갖춰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인근은 교통, 생활, 문화 등 생활인프라가 즐비해 대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예정돼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며 “지역의 건설명가 우방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위치에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4에 마련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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