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부부 김소현·손준호 토크콘서트

뮤지컬 배우 부부인 김소현·손준호의 ‘러브 앤 뮤지컬 토크콘서트’가 17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마이 페어 레이디’ 등 잘 알려진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과 이들 부부의 사랑이야기로 함께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에서 극찬을 받은 테너 김상진은 게스트로 초대돼 손준호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부터 최근 ‘명성황후’까지 뮤지컬계 디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손준호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삼총사’ 등 여러 뮤지컬 공연에 출연해왔다.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은 KBS ‘불후의 명곡’, SBS ‘오! 마이 베이비’ 등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석 5만원, S석 2만원. (053)230-3311, 331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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