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6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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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08:16  |  수정 2017-11-16 08:16  |  발행일 2017-11-16 제23면

우주시대 여는 출발점 ‘달 탐사’

◇비욘드(EBS 밤 9시50분)

1969년,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자국을 찍은 이후 이제 인간은 달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듯했다. 그러나 2009년 달에서 생명의 기원인 물이 발견되었고, 계속해서 용암동굴·희토류 등의 발견이 이어졌다. 이는 달이 또 하나의 신대륙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구를 벗어나 인간의 영역을 우주로 넓히는 그 첫 계단인 달 탐사, 그 카운트다운이 지금 시작된다. 앞으로의 달 탐사가 가지는 의미와 조금씩 다가올 우주시대를 여는 과학기술을 파헤쳐본다.

안전하지만 오해받는 식품의 재발견

◇여유만만(KBS2 오전 9시40분)

주부라면 누구나 내 가족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고 싶다. 무첨가, 천연 100%, 친환경 등 좋은 식재료가 넘쳐나는 영양과잉 시대에 식품에도 비밀은 존재한다. 방부제 덩어리로 알고 있는 통조림에는 단 1g의 방부제도 들어 있지 않다, 무설탕 콜라가 일반 콜라보다 더 살이 찐다, 라면과 피자는 건강식품이다 등 오해받고 있는 식품의 재발견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식품 라벨을 제대로 읽는 법부터 음식을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인정 요리연구가의 특급 비법들까지 공개된다.

베트남의 친정 돕고 싶은 탄니씨

◇다문화 고부열전(EBS 밤 10시45분)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탄니씨(21)는 시부모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다. 생활비 부담은 모두 시어머니 곽정희씨(61)의 몫. 주변 사람의 소개를 통해 지금의 남편 이유성씨(38)를 만난 탄니씨. 어린 나이에 낯선 나라로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하다가 ‘결혼의 조건’을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유성씨는 탄니씨가 내건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친정의 집을 고쳐 달라, 매달 용돈을 달라, 대학에 보내달라는 3가지 약속은 모두 지켜지지 못했다. 결혼 당시에 비해 현재 집안 사정이 더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베트남의 가족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은 탄니씨. 결국 시어머니에게 공장에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곽씨는 절대로 안 된다며 완강하게 반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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