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 농기계 임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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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15:42  |  수정 2017-11-16 15:42  |  발행일 2017-11-16 제1면
원거리농업인 이용불편 해소와 적기 농작물 수확에 큰 도움
20171116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지구에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완료하고 11월 13일(월)부터 개소식 전 사전 임대사업을 시작한다.


  농기계임대사업 북부분소(와룡면 가야리 988-2)는 지난 2015년부터 부지매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돼 왔다.  건물신축에 8억 원을 비롯해 임대장비 구입비 8억원, 토지구입 및 기반정비에 6억 등 총 22억원이 투입되었다. 대지 7,860㎡에 사무실과 전용보관창고 668.25㎡, 지게차 등 운영 장비 3종, 농용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31종 119대를 확보했다. 2명의 전문운영인력의 배치를 완료하고 수확철을 맞아지역농업인에게 임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와룡, 녹전, 도산, 북후 등 북부지역에 위치한 농업인은 송천동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본소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입출고시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이용율이 낮고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북부분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북부분소는 임대기종 다양성과 대수가 늘어나 더욱 편리한 임대가 가능하다.”며 “더 많은 농가가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개별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이 줄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보관관리의 불편함도 해소해 농업인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은 11월 21일 오후 2시 북부분소 현지에서 지역농업인과 기간단체장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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