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서한이다음’ 조기 완판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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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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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예비당첨자 계약률 80%

579가구 모집에 1천237명 몰려

22∼24일 무순위 청약당첨 접수

지난달 27일 문을 연 ‘옥포 서한이다음’ 견본주택(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 인근 LH대구경북본부 명곡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서한 제공>
‘옥포 서한이다음’이 조기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한은 대구 달성군 옥포택지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옥포 서한이다음(688가구)을 짓기로 하고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3~15일 1순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실시했다. 또 17일에는 예비당첨자들을 상대로도 계약에 나섰다.

서한 관계자는 “1순위 당첨자 및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 결과, 80%가량의 계약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서한은 나머지 가구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무순위 청약은 집이 있어도, 청약통장이 없어도, 대구·경북 지역민이 아니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서한은 가구당 1건만 청약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25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옥포 서한이다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땅을 공급하고 서한이 설계·분양·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688가구 모두 전용면적 59㎡인 실속형이다.

1순위 청약에서 자격이 전 세대원 무주택을 기본으로 청약통장 기간,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등을 따지는 매우 까다로운 요건에도 불구하고, 688가구 중 특별공급(109가구)을 제외한 579가구 모집에 1천237명이 몰려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옥포 서한이다음은 옥포지구 내 유치원, 초·중·고교(계획) 및 근린공원 2곳과 인접한 중심자리에 들어선다.

서한은 선호도 높은 판상형 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하고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함을 추구한다. 단지 안엔 중앙광장 이다음스퀘어, 창의력 높이는 놀이공간(조이월드·리틀어드벤처), 힐링로드, 피트니스·키즈·테라피·리프레시 가든 등을 조성한다. 별동 어린이집,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열린도서관(북카페), 키즈케어센터, 실버라운지 등 멀티플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한다.

평면은 59㎡인 실속형이지만 ‘3-Bay’ ‘4-Bay’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3-Bay 판상형엔 작은방도 안방에 버금가는 규모로 제공하고, 4-Bay형은 현관 펜트리 공간과 다양한 확장 옵션을 갖춘 특화 평면을 구현한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분양으로 1순위 청약자격이 무주택자에게만 주어졌으나, 부적격 청약으로 남을 수 있는 물량을 기대한 유주택자의 문의가 잇따랐고, 대기자도 3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서류 검토과정에서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해 선호도가 높은 동과 층이 남아 있어 무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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