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는 20일 ‘인명구조견 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착공 11개월 만에 완공된 센터는 지상 2층 2동 규모(연면적 816㎡)로 지어졌다. 실내탐색과 건물붕괴, 풍수대응, 기초탐색 등 4개 구역으로 나뉜 각종 훈련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성연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인명구조견을 양성할 수 있는 전천후 재난훈련장이 건립됨에 따라 전국에서 활약하는 29두의 구조견이 체계화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훈련시설을 잘 활용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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