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트 떠난 강민호 "삼성라이온즈가 미래 가치인정, 정성 진심으로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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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00:00  |  수정 2017-11-21
20171121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이 자유계약선수 강민호와 4년 총 80억 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와 계약금 40억 원, 연봉 총 4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팀의 재도약을 위해 중심을 잡아줄 주력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강민호를 영입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삼성은 강민호와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롯데가 강민호에게 제시했던 조건과 동일하다. 롯데는 “강민호가 시장의 평가를 원하더라. 그래서 협상을 종료했다”라고 했다. 그 후 강민호는 삼성과 손을 잡았다.


강민호는 이에 대해 진성성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10년 넘게 몸담았던 팀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삼성은 나의 미래 가치를 인정해줬다. 그리고 삼성의 정성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민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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