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15개 市 郡과 사과산업 활로 모색 최선 다하겠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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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8:18  |  수정 2017-11-22 08:18  |  발행일 2017-11-22 제29면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협의회장에 이현준 예천군수
“경북도·15개 市 郡과 사과산업 활로 모색 최선 다하겠다”
지난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2018년도 협의회장에 선출된 이현준 예천군수(왼쪽 넷째)와 시·군 관계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가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제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이 군수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2018년도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 이상인 15개 시·군이 모여 2005년 출범했다. 예천군 사과 재배면적은 도내 8위인 1천7㏊이다. 경북도는 전국 사과생산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이 군수는 “기후변화와 FTA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활로를 위해 경북도와 15개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올 한해 부회장으로 경북도 과일공동브랜드 데일리(daily)의 활성화에 모든 주산지 시·군이 유불리를 떠나 협조하자고 제안하는 등 경북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의견 조율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한편 경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5~17일 사흘간 서울시청광장에서 ‘2017년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해 경북사과의 명성과 인지도를 알린 바 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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