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비밀' 박정아 계략으로 송창의와 만나지만 외면당한 강세정, 배정화 탈출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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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0:00  |  수정 2017-11-22
20171122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내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다시 위기에 몰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40회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가 양미령(배정화 분)을 탈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라는 미령을 찾은 후 “왜 여기 갇힌 거냐?”며 놀라 물었다. 미령은 시간이 없다며 본론부터 들어갔고 재욱(송창의)에게 메모를 보냈는지 여부를 물었고, 이에 서라는 “메모 남겼다. 그런데 정말 애인 맞냐?”며 “내 남편 한지섭(송창의 분)이다”며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미령은 경악했다.


이에 미령은 “내가 직접 보면 알 수 있다. 직접 확인할 때 까지만 여기서 내 대신 있어달라. 무슨 일이 생기면 밖에서 내가 신고하겠다”고 말한 뒤 탈출했다.


같은 시각 해림(박정아 분)의 계략으로 강인그룹 프랜차이즈 후보 시식 현장에서 지섭과 마주친 서라는 지섭의 얼굴을 만지며 "당신 맞지? 당신 해솔(권예은) 아빠 맞는 거지?"라고 물었다. 지섭은 그런 서라를 외면했다.


이어 지섭은 "도대체 당신 누굽니까? 누구기에 나보고 해솔 아빠라고 하는 거냐고"라고 쏘아붙였다. 서라가 사정을 설명하자 지섭은 "나는 해솔이도 모르고 나는 당신도 처음 보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지섭은 자신의 팔을 잡는 서라를 뿌리쳤과, 서라는 짬뽕 그릇 위로 넘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라는 계속해서 울며 지섭에게 매달렸다.
 
서라는 지섭의 명령에 따라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했다. 서라는 "이거 놔"라며 오열했고 지섭은 현장을 떠났다.

서라에게  싸늘한 지섭을 보며 해림도 선애(이휘향 분)도 안심했다. 하지만 서라는 인욱(김다현 분)에게 부탁하며 "제발 그분한테 말해서 강재욱 본부장님 좀 만나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빌었다.


한편, 지숙(이덕희 분)은 해림과 함께 온 지섭에게 “양미령은 아직 기억이 안 나는 거냐. 양미령이 내 친딸인줄 아는 바람에 좀 귀찮게 했다”며 지난 일을 사과했다.

 
이에 지섭은 “간절함은 통한다고 하니까 꼭 여림이 찾을 수 있을 거다”고 답했고, 지숙은 “우리 여림이 사진 좀 볼래?”라며 어린 여림의 사진을 보여줬다. 지섭은 사진을 보며 “좀 낯이 익다. 인상이 좋아서 그런지 어디서 본 것 같다”고 기시감을 느꼈다.


과거 해림이 입양아로 온 모친 지숙에게 친딸 여림이 생기자 여림을 데리고 나갔다가 버리고 왔고, 그렇게 실종된 여림은 기억을 잃고 입양돼 서라로 살게 된 상황. 지섭이 어린 여림의 사진을 보게 되며 아내 서라의 출생비밀을 밝히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모았다.

KBS2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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