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과 한끼 성공한 이경규, 센스 넘치는 너스레로 폭소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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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3 00:00  |  수정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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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레드벨벳 아이린과 조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규동형제와 함께 도전에 나선 아이린과 조이가 아슬아슬하게 도전에 성공한 후,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린은 이경규와 팀을 이뤄 한 자취생의 집에서 한끼 먹기에 성공했다.

남다른 먹방을 서놉이던 아이린은 군대에 가 있는 집주인의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게 됐다.


영상통화를 하기 전 집주인 남자친구는 “지금 가고 있어, 지금 가고 있어!”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이에 집주인이 “어딜 가?”하고 묻자 “영상통화 하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몇 분 안 있어 영상통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받은 집주인은 바로 아이린을 비춰줬다. 집주인 남자친구는 “우워어어어”라는 소리를 내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린이 “안녕하세요. 아이린입니다”라고 인사하자 집주인 남자친구는 “빠, 빨간 맛” 하며 ‘빨간 맛’ 도입부를 부르는 센스를 보여줬다.


이어 이경규가 “걸그룹 중 누구 제일 좋아하냐”고 묻자 집주인 남자친구는 바로 “레드벨벳 좋아합니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집주인인 자취생은 서울에서 지내면서 엄마(가족)와 떨어져 지내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대구가 고향인 아이린은 “엄마랑 슈퍼 가는 것도 좋고, 그냥 심부름시키는 것도 너무 좋고, 잔소리도 너무 좋다. 평소에 떨어져 지내 엄마가 잔소리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이린에게 엄마에게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아이린은 “엄마랑 자주 통화는 하는데 통화할 때마다 내가 마음과 달리 무뚝뚝하고 끊고 나면 후회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경규는 아이린의 어머니에게 "아이린이 좋은 선배(저를) 만나서 잘 지낸다. 걱정 마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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