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는 23일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피해 지역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포항시산림조합에서 경북도·포항시와 대책회의를 하고 땅밀림 지역 재난관리와 주민대피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땅밀림 피해 지역 항구복구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복구방향과 방법·유관기관 역할도 논의했다.
한편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난 15일 오후 2시29분쯤 진앙 인근의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에서 6.5㎝의 토층 변위 발생이 감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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