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역량 키운다”…영남일보 地選 아카데미 개강

  • 노진실,황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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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4 07:36  |  수정 2017-11-24 07:36  |  발행일 2017-11-24 제9면
“리더십·정치적 지식 함양 기회”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역량 키운다”…영남일보 地選 아카데미 개강
2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동 MH컨벤션(문화웨딩)에서 열린 ‘영남일보 2018 지방선거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을 비롯한 아카데미 회원들이 특강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영남일보 2018 지방선거 아카데미’ 개강식이 23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MH컨벤션(문화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한 지방선거 아카데미는 영남일보가 주최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의 리더십과 정치적 지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강사진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11월30일), 김관옥 계명대 교수 겸 정치평론가(12월2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12월2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018년 1월4일), 이원재 카이스트 교수(1월11일), 김관용 경북도지사(2018년 2월8일) 등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과 단체장을 비롯해 선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개강식 축사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이 이뤄지면 지금과는 다른 지방자치, 새로운 지방정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분들 중에는 앞으로 지방자치를 이끌 소임을 맡을 분도 있다”며 “선거라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사전에 많은 정보를 취합한 이들에게 운이 따를 것”이라고 격려했다.

축사 이후 대구 8개 구·군, 경북 23개 시·군별로 아카데미 회원들을 소개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개강식 특강은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취재본부장이 맡았다.

송 본부장은 30년 가까이 정치부 기자를 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 정치의 세계와 청와대 및 국회 취재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소통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오는 30일 ‘영남일보 2018 지방선거 아카데미’ 두번 째 강의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특유의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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