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성구·달성군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육성하기로 하고 관련 지정·신청 절차를 밟는다.
대구시는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성구·달성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제1기(2013~201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북구·달서구지역 사업이 올해 종료되면서, 교육부에 수성구와 달성군을 제2기(2018~2022년) 특구로 지정 신청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다. 대구시는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사업 계획을 보완한 뒤 다음 달 11일까지 교육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다.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중 교육부가 고시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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