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주민지원 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로부터 48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국비는 생활편익사업(13개소·28억5천600만원)과 환경문화사업(4개소·19억3천500만원)에 쓰인다.
생활편익사업은 마을 진입도로 개설·농로 확장 및 포장·소하천 정비·마을 공동창고 및 공영 주차장 조성·LPG 저장탱크 보급이 주된 용도다. 대부분 일선 구·군에서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숙원사업들이다.
환경문화사업은 △동구 나불지 경관개선 △수성구 진밭골 야영장 조성 △달서구 삼필산 누리길 조성 △달성군 감문지 여가녹지 조성 등 4개 사업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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