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군協, 정례회 열고 신규사업 등 논의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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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30 07:23  |  수정 2017-11-30 07:23  |  발행일 2017-11-30 제10면

[고령]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가 영호남 5개 광역시·도의 22개 기초단체가 협력하는 거대 행정협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협의회는 29일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임실군과 전남 곡성군을 신규 회원 지자체로 가입시켜 몸집을 더욱 키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국정과제 선정에 따른 전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신규사업과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2018년도 신규사업으로 △가야사 바로알기 투어 실시 △2018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 개최 △가야문화권 정비 및 개발사업 자료구축 △가야문화권 홍보관 운영 △2018년 협의회 행사 선정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곽용환 의장은 “2018년도는 협의회 정례행사와 신규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영호남의 통합과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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