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현씨, 화성산업 창업 60周 엠블럼 대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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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1 07:43  |  수정 2017-12-01 07:43  |  발행일 2017-12-01 제14면
최우수상 김승용·최정현씨
위미현씨, 화성산업 창업 60周 엠블럼 대상

화성산업은 30일 내년도 ‘창업 60주년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위미현씨(대전시 유성구)의 작품<사진>이 선정됐다. 위씨는 ‘자연과 고객, 사회를 연결하는 기업의 무한 성장 가능성과 새로운 가치창조’를 주제로 숫자 ‘60’을 활용한 원 형태를 모티브로 한 뫼비우스를 표현해 영예를 안았다.

위씨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화성산업이라는 기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디자인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키워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위씨에 이어 최우수상은 김승용(경산시)·최정현씨(서울시 관악구), 우수상은 고정곤(대전시 유성구)·김시완(경산시)·유정현씨(서울시 송파구)가 차지했다.

앞서 화성산업은 2018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지난 9월21일부터 11월20일까지 엠블럼 공모에 나선 결과, 전국에서 22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창업의 역사와 의미,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향후 새로운 100년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1일부터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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