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개원·약품업체 입주…진용 갖추는 상주 한방산단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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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4 07:40  |  수정 2017-12-04 09:24  |  발행일 2017-12-04 제11면

[상주] 상주 한방산업단지에 한의원이 개원하고 한의약품 생산업체가 입주하는 등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종환 원장(50)은 한방산업단지 내 성주봉한방사우나에 오는 7일 한의원을 개원한다. 이 한의원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한방사우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정상운영을 할 계획이다. 한방사우나 이용객은 연간 17만명으로 일일 평균 465명, 휴일 최대 1천900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다.

또 내년 초에 한방산업단지 내 약초상품화처리장에 한방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하는 Y한방이 입주한다. 한방천연소재와 명주를 원료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도 이 곳에 둥지를 틀 계획이다. 이와 함께 H컨설팅 전문회사도 한방산업단지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방 관련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머지않아 한방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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