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관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달서구)이 교통체증이 심각한 대구 월배신도시의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에서 “월배신도시는 출퇴근시간 상습적인 교통체증은 물론 주차난으로 도로와 사람 모두 매일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주민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도 교통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어, 지역 이미지에도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시의원은 조암네거리에서 월배차량기지 간 도로건설의 조속한 마무리와 월배를 비롯한 대구 서·남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유천IC의 원활한 준공을 주문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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