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5천여시간’ 계명문화대생 김태연씨 노블레스회장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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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5 08:14  |  수정 2017-12-05 08:14  |  발행일 2017-12-05 제28면
제6회 DGB 청소년자원봉사대상
‘봉사 5천여시간’ 계명문화대생 김태연씨 노블레스회장상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2학년 김태연씨(27)가 최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된 ‘제6회 DGB 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구노블레스회장상(대학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DGB 청소년자원봉사대상’은 대구노블레스봉사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지역의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환원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7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계명문화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김씨는 학기 중 전공공부와 과제로 바쁜 삶속에서도 주말이나 여가 시간을 쪼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총 봉사시간이 5천여 시간이나 된다.

김씨는 또 2015년부터 3년째 여름·겨울 방학마다 보통 학생이 꺼리는 한센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으로 가서 봉사하고 있다.

이 밖에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일반인 강사자격을 인정받아 매달 1~2회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달서구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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