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판가] 반짇고리문학회 11번째 동인지 발간

반짇고리문학(회장 류호숙) 제11집 ‘빈 커피 잔에 가을비 내려앉다’(그루)가 나왔다.

이번 호는 동인들의 작품과 초대작품으로 구성됐다. 초대작품으로는 박재열 시인의 ‘오늘 밤 누가 이 예쁜 여자를’과 이진흥 시인의 ‘빗물’이 실렸으며, 박고을, 박복조, 신구자, 여영희, 유가형, 이선영, 이정애, 함명숙, 허수현, 황여정 등 반짇고리 문학회 동인들의 작품이 담겼다.

반짇고리문학회는 2007년 결성해 지역 여류 문학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반짇고리문학회는 그동안 여성의 시선에서 여성의 삶을 담은 작품들을 실어왔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