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판가] 남주희 ‘제비꽃은 오지 않았다’ 펴내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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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6   |  발행일 2017-12-06 제23면   |  수정 2017-12-06
20171206

남주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제비꽃은 오지 않았다’(문학의전당)가 나왔다.

시집에는 남 시인의 시 52편이 담겨있다. 남 시인의 시에는 주어와 서술어의 불일치, 주체와 객체의 모호함, 이질적 어휘의 결합 등을 볼 수 있다.

이는 남 시인만의 불가사의한 생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된다. 남 시인의 이런 표현은 독자들에게는 낯설게 다가갈 수 있지만 반대로 시를 역동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대구 출신인 남주희 시인은 2003년 ‘시인정신’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둥근 척하다’ ‘오래도록 늦고 싶다’ 등이 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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