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郡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특별상

  • 마준영,임훈,박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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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7 07:28  |  수정 2017-12-07 07:28  |  발행일 2017-12-07 제6면
칠곡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郡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특별상
6일 칠곡군청에서 열린 ‘2017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관영기자 zone5@yeongnam.com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한 ‘2017 칠곡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칠곡군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장인희 칠곡문화원장·나중수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선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으로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발굴한 스토리는 지역의 호국 관련 인프라와 연계해 칠곡을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다. 수상작들을 다듬고 재해석해 칠곡군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3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충청·강원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응모가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편,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인 박리사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 학생부문 대상 수상자인 남민아양(칠곡 순심여고 1년)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특별상을 수상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도 큰 박수를 받았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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