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청 내에 직원과 주민의 쉼터 역할을 할 북카페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봉화군은 군청 지하 1층 기존 구내식당을 북카페 ‘북새통’<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4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운영은 군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맡았다.
북새통은 총면적 175㎡ 규모로 카페·회의실·독서공간 등을 갖추었다. 문학·아동·신간 등 1천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권민기 직협위원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직원 상호 간 교류확대와 복리증진을 위한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품 판매 및 판매직원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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