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8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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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08:21  |  수정 2017-12-08 08:21  |  발행일 2017-12-08 제17면

이불속 변사체 바다에 던진 범인

◇궁금한 이야기 Y(TBC 오후 8시55분)

지난 9월26일 밤, 부산항 부두에서 이불에 싸인 변사체를 발견했다. 바다에서 이런 시신이 발견되면 대부분 이불과 분리되어 있기 마련인데, 신기하게도 이불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 특이점 외에는 여느 익사체처럼 몹시 부어 있었고, 부패도 심각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이불 속 시신은 부산에 사는 50대 노래방 종업원 김 여인으로 밝혀졌다. 부검을 통해서 범죄의 흔적도 속속들이 밝혀졌다. 이불에 싸인 채 발견된 김 여인과 두 명의 용의자, 그녀를 죽이고 이불 속에 가둔 진범은 누구일까. 억울하게 죽은 사연을 알리기라도 하듯 이불에 싸인 채 부둣가를 맴돌다 발견된 김 여인과 그녀를 살해한 범인의 민낯을 추적했다.

두 아들의 특별미션 받은 이정용

◇아빠타(EBS 오후 7시)

아줌마들의 아이돌, 40대 비로 유명한 연예계 대표 몸짱 배우 이정용.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의 그런 모습은 다 허세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아빠의 허세를 탈탈 털기 위한 특별한 미션들을 준비했다. 게다가 이번 아빠타 조종자는 그의 두 아들 믿음(13), 마음(11)이다. 과연 이정용은 형제의 장난기 가득한 미션 앞에서 허세를 지킬 수 있을까.

4차 산업혁명시대 ‘3無’대학강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KBS1 오후 7시35분)

서울대학교 안에서 혁신 수업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모여 수업을 바꾸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수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교수라는 통렬한 자기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3무 수업으로 수업 혁신을 이끈 경영학과 박남규 교수는 ‘창조와 혁신’이라는 수업을 만들어 교재, 필기, 시험을 없앴다.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업을 바꿔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혁신을 시도했다. 기존의 권위와 오래된 강의 노트를 내려놓고, 변신을 모색하는 교수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학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리고 대학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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