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5년 연속 1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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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08:07  |  수정 2017-12-08 08:08  |  발행일 2017-12-08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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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2013~2016년에 이어 5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21개 전문대학 7천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영남이공대는 총점 81점으로 전국 46개 조사대상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대덕대와 광주보건대가 78점으로 전문대학 부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영남이공대의 학생만족도가 높은 비결은 ‘총장과의 대화’ 등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로 학생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의실·실습실·기숙사 신축, 교내 모든 건물의 화장실 리모델링, 강의실 책상 전면 교체, 교수 학습법 개선, 노후 건물 내외부 개보수 등 학생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학생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고사업에 대부분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대학은 WCC 선정을 비롯하여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세계로 프로젝트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 유니테크사업, P-Tech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 중이다.

풍부한 장학금 역시 큰 자랑거리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94%인 5천627명으로, 이를 재학생 6천명으로 나누면 학생 1인당 장학금액이 384만원에 달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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