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예체능계열 제외 모집단위별 수능 100%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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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7:58  |  수정 2017-12-11 07:58  |  발행일 2017-12-11 제18면
고교 이수 계열 관계없이 지원
학생 1인당 수혜금액 360만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예체능계열 제외 모집단위별 수능 100% 선발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 예체능계열 제외 모집단위별 수능 100% 선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다’군에서 선발한다. ‘가’군은 불교문화대학, 인문대학, 과학기술대학(공학계열 일부), 한국음악과, 스포츠과학과이며, ‘다’군은 사회대학, 상경대학, 자유전공학부, 과학기술대학(이학계열 일부), 사범교육대학, 한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미술학과 등이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고교에서 이수한 계열과 관계없이 대학에서 모집 단위별로 요구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은 △한의예과(자연) 및 의예과는 3+1이며 국어 25%, 수학(가) 35%, 영어 20%, 과탐 20%를 반영하고 △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25·수학 35·영어 20·사탐 2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2+1로 선택영역은 국어/수학/영어 중 2개 과목을 40%씩 반영하고, 지정영역은 탐구 20%, 사탐/과탐/직탐 중 택1 이다. △그 외 전체학과는 3+1로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직탐 중 Ⅰ을 반영하되, 자연계열은 수학(가)에 가중치 10%, 간호학과는 수학(가) 10%, 과탐 5% 가중치를 적용한다. 원서는 2018년 1월6~9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6년 기금 모금액이 32억원에 이른다. 2016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세입 대비 기부금 순위가 전국 69개 대학 중 13위를 기록했다. 2016년 장학금이 총 277억원으로 학생 1인당 수혜금액이 360만원이다.

서울캠퍼스와의 활발한 캠퍼스 간 교류도 강점이다. 서울캠퍼스로 전과할 수 있는 캠퍼스 간 이동(전과) 제도를 비롯해 1년간 서울캠퍼스에서 학점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 간 학점교류 제도, 서울캠퍼스에서 추가로 전공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복수전공 제도 등 다양한 캠퍼스간 학사교류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1천80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경주까지 약 2시간 거리로 단축됐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돼 경북도 동남권 거점대학으로 지역의 고용 창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대학)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선정돼 각종 A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훈<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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