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여섯번째 출산 앞둔 아내에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루어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감동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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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0:00  |  수정 2017-12-11
20171211
사진:박지헌SNS

가수 박지헌이 여섯번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V.O.S 박지헌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지헌은 해당 글을 통해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지헌은 이어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루어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루어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고 고마움을 드러내고 "함께할 40대를 기대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앞서 8월 SBS '좋은 아침'에도 함께 출연해 여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으며 2018년 1월 여섯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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