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헌SNS |
가수 박지헌이 여섯번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V.O.S 박지헌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고 소식을 전했다.
박지헌은 해당 글을 통해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박지헌은 이어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루어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루어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고 고마움을 드러내고 "함께할 40대를 기대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앞서 8월 SBS '좋은 아침'에도 함께 출연해 여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으며 2018년 1월 여섯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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