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와 결혼식 한 송창의, 강세정이 이덕희 친딸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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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0:00  |  수정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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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강세정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허인무, 연출 진형욱)54회에서는 진해림(박정아 분)이 결혼한 한지섭(송창의 분)이 박진숙(이덕희 분)의 친딸이 기서라(강세정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현(박철호 분)은 결혼식장에서 기자들에게 미령(배정화 분)의 존재를 들킬까 두려워 미령을 집으로 보냈다. 서러워진 미령은 별장에 누워있는 재욱(송창의 분)을 찾아가 울었다.


인욱(김다현 분)은 미홍(이상숙 분)의 사채를 갚아준 사람이 선애(이휘향 분)라는 사실을 서라에게 전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자신도 지섭의 정체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서라는 이 말에 지섭을 찾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인욱이 막았다. 인욱은 서라에게 선애와 지섭의 유전자 검사 결과표를 보여줬다. 결과는 일치였다.


앞서 유전자 검사지를 받아 나서던 인욱은 검사지가 바뀌었다며 뛰쳐나온 간호사에게 다른 검사지를 받았고, 선애와 재욱의 검사 결과 친자가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모든 의심을 거두었다.


한편, 지숙은 서라를 집으로 불러서 옷을 선물했다. 미령에게 잘해줘서 고맙다는 이유였다. 서라는 답례로 지숙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그때 해림과 지섭이 결혼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준비 중인 서라를 본 지섭과 해림은 당황했다.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미령은 지섭과 해림을 약올렸다. 지섭은 긴장해서 땀을 뻘뻘 흘렸다. 미령은 서라에게 얼음물을 부탁했고 지섭은 "식사할 때 찬물 안 마셔요"라며 거절했다. 서라는 지섭이 남편과 습관이 같다는 사실에 놀랐다.
 
불안했던 해림은 서라에게 돌아가라며 다시는 오지말라고 내쫓았다. 그리고 미령을 불러 자신을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 사이 지숙은 지섭에게 친딸 여림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에는 서라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지섭은 여림은 미령이 아닌 서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광경을 목격한 해림은 경악했다.


KBS2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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