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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13일 포항시 흥해읍 성곡3리에 있는 임시주택으로 짐을 옮기고 있다. 포항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29채의 조립식 임시주택을 성곡리 등 8개 마을에 설치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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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이재민 힘겨운 겨울
- 황인무
- 입력 2017-12-14 07:17 | 수정 2017-12-14 07:17 | 발행일 2017-12-1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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